2009년 7월 7일 화요일

쏘울구매..인수...치명적 결함...반품..-_-

지난주 목요일 대리점 가서 쏘울을 계약했다.
그리고 월요일 그러니까 어제다.
쏘울을 인수해왔다.
굉장히 빨리 받았다.

하지만 회사와 집까지의 거리가 멀기에 와이프에게 대리점가서 인수계약서 싸인하고 차량 가져오라고 했다.
그리고 싸인하기전 반드시 여기저기 살펴보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그런데 와이프가 너무 들뜬것인가...

어쨌든 집에 8시 넘어서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9시쯤 차량을 확인하러 갔다.
꼼꼼하게 다 체크했다 보닛까지 열어서 다 확인했다.
실내도 확인하고 이상없음을 확인한뒤 내리려는 순간..
난 황당함에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실내를 베이지투톤으로 했는데...
운전석만 검정색이다.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이라 못보고 넘어갈뻔 했다.

바로 대리점 과장님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결국 오늘 아침 반품되었다.
그런데 어떻게 저렇게 될 수가 있지..

얼리어답터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할듯(?)
궁극의 레어템인 '투톤'이 아닌 '쓰리톤' 내장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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