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블로그에 접속하니 그래도 뭔가 허전하다.
정말 블로그가 너무 허전해.. 내 입맛에 맞지 않아!!
그래 오늘은 블로그에 새로 페인트 칠을 해야겠다.!
최초 계획은 이 블로그를 설치하면서 블로그 스킨을 제작하는 것이었다.
그건 최종 목표이고. 우선적으로 블로그 스킨을 만들려면 다른 사람이 만든 블로그 스킨도 많이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나처럼 디자인 감각이 전혀 없는 사람은 더더욱 그러하며 다른 사람이 만든 스킨들의 소스를 조금씩 수정하다보면 css쪽을 수정하는것도 어느정도 배울 수 있을것이다.
오늘은 이 블로그의 스킨을 변경하기로 마음 먹었다.
언제나 그러하듯 블로그의 설정 변경은 Control Panel에서 시작한다.
여기저기 뒤져보던중 메뉴에서 '스킨'이라는 항목이 눈에 띄었다.
바로 여기다!!
클릭해 보았더니 몇가지 스킨들이 있기는 한데 마음에 드는것은 없다.
'설마 스킨이 이것뿐인가?'
우리의 친구 뇌이버에서 검색하니 테터툴즈, 텍스트큐브는 사용자가 직접 스킨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미 수백가지의 스킨들이 있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근데 그게 어디있지?'
일단 텍스트큐브 홈페이지'로 가보기로 했다.
텍스트큐브 홈페이지는 "http://www.textcube.org" 이다.
하지만 괜히 길게 저 주소를 타이핑 할 필요 없이 환경설정에서 왼쪽 상단 텍스트큐브 로고를 클릭하면 바로 텍스트큐브 홈페이지로 이동 할 수 있다.
어이쿠 첫페이지부터 스킨들이 보인다. 바로 여기가 신천지구나~
상단 메뉴를 보니
스킨이라는 항목이 있다. 잽싸게 클릭했다.
우어... 이 어마어마한 스킨들이 날 기다리고 있었구나.
난 열심히 찾았다. 그리고 하나를 선택해 게시물을 확인했다.
스킨을 제작해준 고마운 분들의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하단에 첨부파일이 있었다.
일단 첨부파일을 받으라니 받아야지?
난 다운로드를 받아 압축을 해제했다. 폴더하나가 생기고 그 안에는 많은 파일들이 있었다.
압축을 풀었는데 폴더가 생기지 않고 바로 파일들이 나온다면 새로 폴더하나를 생성해서 파일들을 그 안에 집어넣자. 그리고 폴더명은 적당하게 스킨이름으로 변경해주자. 나중에 서버에 업로드 할때는 이 폴더를 통채로 업로드 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정리해 놓는것이 좋다.
이걸 서버에 올리는건 이미 알겠는데.. 어디다가 올리지..
우선 서버에서 블로그가 설치된 디렉토리를 확인했다.
여러가지 폴더가 있는데 그중에 눈에 띄는 폴더가 있다 'skin'
직감적으로 필(Feel)이 왔다. 여기다!!!
난 서버에 폴더채로 Skin 디렉토리 안에 업로드를 했다.
그리고 다시 환경설정으로 들어가 스킨목록을 확인했다.
아.. 있다..있어...으엉....
미리 어떻게 변할지 보고 싶으면 '미리보기'버튼을 누르고 확인을 했으면 '적용'버튼을 누르자. 그러면 모든것이 완료다.
스킨을 새로 적용하기 전에 명심해야 할 것은 블로그 출력설정과, 사이드바 설정이 변경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스킨을 변경한뒤에는 반드시 자신의 입맛에 맞게 출력설정과 사이드바 설정을 다시 재 수정하자.

ARIA ver.2.02 : florian (clowleed 님 제작)
이렇게 난 블로그에 새로이 페인트칠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난 다시 고민에 빠졌다.
그런데 스킨 변경하는게 왜이리 복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