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4일 화요일

아웃룩을 쓴다면 꼭 필요한 xobni

현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씩은 꼭 써볼 메일 클라이언트. 아웃룩.

혹자는 썬더버드가 최고라고 생각하겠지만(물론 속도면에서는 썬더버드가 최고임을 인정한다. 스팸메일 필터링도 마찬가지) 직장에서 오피스 프로그램이 대부분 MS사 제품을 사용하는 만큼 아웃룩을 대체할 프로그램이 사실상 없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웃룩의 일정기능은 정말 편리하다.

어찌되었든 직장생활에 필요한 아웃룩을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xobni

아웃룩을 쓴다면 이 프로그램만은 꼭 설치해 보자.



설치가 끝난다면 위와 같이 우측에 해당 프로그램이 붙게 된다.
이 프로그램이 뭐길래 이렇게 설치해 보자고 주장하는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프로그램 보면 딱 알수 있지 않은가?

우선 해당 메일을 하나 클릭하면 우측 xobni에 해당 메일을 보낸 사람의 정보가 뜬다. 이름과 사진등이 나타나며 이 정보는 변경할 수 있다.

만약 주소록에 해당 인물의 정보가 있다면 그 정보를 보여준다.

전화번호가 없다면 해당 메일에서 정보를 찾아서 자동으로 전화번호도 입력해주니 이 얼마나 놀랍지 않은가.

그리고 이 사람이 메일을 주로 보내는 시간대와 내가 해당 인물에게 보낸 메일 갯수 받은 메일 갯수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순위까지 매겨준다.

그 아래에 보면 OOO's Network라고 보이는데 이것은 해당 메일을 보낸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도 메일을 보냈다면 그 메일 주소를 모두 보여준다. 회색은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내가 아직 그 사람에게 메일을 보낸적이 없다는 뜻이고 한번이라도 보냈다면 주황색으로 보여진다.

쉽게 말해 인맥 네트워크를 확인 할 수 있다.

그 아래 Conversations 부분은 해당 이메일을 보낸사람이 그동안 보낸 메일을 모두 모아서 보여준다. 이 부분 역시 최초 인덱싱할 때 상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아웃룩에 저장되어 있지 않는 내용까지 보여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덱싱 이후에 아웃룩에서 삭제를 해도 해당 이메일을 확인 할 수는 있다.


마지막으로 File Exchanged 에서는 첨부파일을 모두 모아서 보여준다.

각 항목에 서치 버튼을 누르면 쉽게 검색을 할 수 있는데 아웃룩보다는 빠르니 이용해 보기 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 설정 버튼을 누르면 그래프 별로 여러가지 정보를 볼 수 있으니 이 정보도 한번쯤은 확인해 보자.

마지막으로 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지만 인터넷전화인 스카이프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xobni에서 바로 전화를 걸 수 있으니 편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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